영국 유력 주간지 선데이 타임스는 '25만 파운드(약 4억원)'로 구매할 수 있는 부동산'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내 부동산 프로젝트 6개와 함께 베트남의 스완레이크 레지던스(Swanlake Residences)를 소개했다.
 

'스완레이크 레지던스'는 세계 최초로 단지 내에 미네랄 온천을 갖춘 아파트로, 녹지 비율은 뉴욕 센트럴파크보다 무려 50배나 높고, 하노이 도심에서 10km 가량 떨어진 흥옌성 에코 파크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완성은 2023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약 100만 그루의 나무와 50 헥타르에 달하는 조경시설인 호수, 벚꽃 산책로, 장엄한 폭포와 어우러지는 수만 평의 일본식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내에는 크고 작은 14개의 냉/온수 온천 호수를 포함해, 온천 단지 3개, 5개의 사우나 시설이 들어선다.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스완레이크 레지던스는 단지 내에서 일본식 온천과 적외선 사우나를 즐길 수 있고, 특정 세대의 구조는 집 안에 온천 탕이 설치되어 있고, 거실과 부엌 사이의 벽을 없애 270도로 단지 내의 푸른 풍경과 호수를 감상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전했다.

스완레이크 레지던스는 베트남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끌었다. 워싱턴 뉴스데이(Washington Newsday)는 “주거지역과 온천시설이 통합된 스완 레이크 레지던스는 거주민의 삶의 질과 정신 건강, 행복을 우선시하고,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했다”고 평했다.

스완레이크 레지던스는 베트남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 에코파크그룹과 일본의 대기업들 노무라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추진한 사업으로, 입주 세대 규모는 2000세대인 가운데 베트남에서 전례 없는 독특한 힐링 정원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대규모 온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주변에 대규모 상업 센터와 국제 학교, 4계절 바닷물 수영장, 100여 개의 고급 리조트 시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거리가 위치해 있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 시설과 여가 시설 및 상업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