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교따위 없는 강원도 제설 클라스

역시 강원도 클라스

이 지역용으로 타이어에 철봉?박힐 걸 매해 팔긴 하더라구요.

휴교함.
케바케임~
저긴 딱봐도 그나마 중심지 느낌임!
학교 가다가 눈 때문에 길이 막혀서 못 간다는 지인(교사) 연락도 받아봤음. 신기한 건 교사도 거의 못 갔는데 학생들 중에는 어떻게든 오는 학생들이 있다는 점!
부모님 서울 살다가 정선으로 이사가셨는데, 정선은 구석진 골목까지 제설 잘 됨. 이유는 지역주민들 말에 따르면 정선 카지노에서 세금 많이 내서 강원도에 세수 탄탄한 몇 안 되는 지역이라는 썰이 있더라는. 그래서 마을 이장(?) 같은 분들한테 제설용품 엄청 지급함. 예전에 방송에도 나왔는데(일종의 시청자 의견 말하는 방송) 정선쪽은 다리 잘 놔주는데 그 옆 지역인(경계선 부근이었던 듯) 영월은 임시 다리만 놔주고 다리를 몇년째 안 놔준다는 이야기였음. 그 정도로 세수 차이가 많이 나나봄. 
실제로 눈 왔을 때 국도 갈일 있음 정선 벗어나면 제설 안 된 곳들이 꽤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