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가볼만한 5대 럭셔리 글램핑장

 

베트남에서 자연과 가까운 텐트에서 캠핑을 체험하면서도 리조트형 서비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여름 피서지로 이상적인 글램핑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야외 캠핑의 불편함을 줄여서 훨씬 더 안락한 시설과 숙박 시설을 포함한 호화로운 형태의 캠핑장인 글램핑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1. 닝뚜언성 (Ninh Thuận): Tanyoli Mui Dinh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램핑 여행지 중 하나로 약 15헥타의 면적에는 몽골 유목민들이 사용하던 게르 형식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유목민들의 생활 방식을 맛볼 수 있고 활쏘기나 승마와 같은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약 30㎡의 텐트에는 2명에서 6명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에어컨과 현대식 가구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하룻밤 텐트를 빌리기 위해 약 35만동~130만동까지 지불해야 한다. 유명 휴양도시인 냐짱과 무이네 사이에 위치한 닝뚜언성은 9~11월까지 짧은 장마가 있어 가장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2. 빙뚜언성 (Bình Thuận): Coco Beachcamp Lagi

 

 

 

빈뚜언성의 판티엣(Phan Thiet)에서 약 90Km 떨어진 Lagi 마을에 위치한 코코 비치캠프 (CoCo Beachcamp)는 해변을 따라 위치한 캠프장으로 자외선, 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두 겹의 캔버스로 디자인된 텐트를 제공한다. 텐트마다 휴대용 에어컨이 놓여있고 수용 이원은 2명이다. 임대료는 체크인 날짜마다 다르면 약 20만동~25만동 수준이다.

해변에서 BBQ 파티와 라이브 음악으로 Lagi 해변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연날리기, 패들보드 등 야회 활동도 즐길 수 있다.

3. 람동성 (Lâm Đồng): CampArt by #MợJen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휴양지대인 람동성의 달랏 시내에서 약 15km 떨어진 수오이방(Suoi Vang) 호수 옆에 위치한 2,000㎡의 면적에 구성된 캠프장이다. 수용 인원은 하루 30명에 불과하며,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다양한 종류의 텐트가 멀리 떨어져 있어 사생활 보호가 확실하다. 캠핑장에는 텐트, 담요, 베게, BBQ 등 다양한 아침 식사까지 준비된다.

달랏 지역은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하고, 화장실은 야영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텐트의 하루 임대 가격은 1인당 89만동이다.

4. 람동성 (Lâm Đồng): Twin Beans Farm

 

 

 

 

베트남 중부 달랏 시내에서 약 20km 떨어진 Lac Duong 마을에 위치한 캠핑장은 푸른 소나무 숲과 개울로 둘러싸여 있다. 텐트당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방수 텐트와 담요를 제공한다. 캠프장에는 화장실, 온수 샤워기, 헤어 드라이어, 수건, 샴푸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BBQ와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1인당 70만동, 아동은 50만동이다.

5. 닥락성 (Đắk Lắk): LAK Tented Camp

 

 

 

닥락성 인근 리엔썬(Lien Son) 마을에 위치한 야영장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Lak 호수로 둘러싸인 작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야영장에는 15개의 사파리 스타일의 텐트, 4개의 고급 호숫가 방갈로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나무로 만든 집에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배로만 들어갈 수 있다. 각 텐트는 1인당 85만동으로 최대 2명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