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베트남관광 베트남 북부 푸토·선라성 차밭의 겨울풍경…생태관광지로 인기 작성자 정보 작성자 베트남여기저기 작성일 2023.01.05 10:36 컨텐츠 정보 목록 글쓰기 본문 - 푸토성 롱꼭사·선라성 목쩌우현…아침 안개, 밤하늘 은하수 몽환적 분위기 베트남 북부 푸토성과 선라성이 차밭의 고즈넉한 겨울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있다. 아침에는 차밭에 내려앉은 안개가, 밤에 는 하늘의 은하수가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푸토성(Phu Tho)과 선라성(Son La) 차밭의 고즈넉한 겨울풍경이 생태관광지로 인기를 끌고있다. 하노이에서 112km 거리에 위치한 푸토성 롱꼭사(Long Coc xa, 읍단위)에서는 논라(Non La 베트남 전통모자)를 눌러쓴 여성들이 찻잎을 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롱꼭사에서는 아침마다 차밭 언덕에 짙게 내려앉는 안개를 만날 수 있고, 밤이면 차가운 하늘을 수놓는 미리내(은하수)의 뚜렷한 별들을 관찰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이 외부에 알려지며 푸토성은 사진작가들에게는 겨울 출사지로,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생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이곳의 토박인들인 소수민족 타이족(Thai)은 대대로 이어져온 생계수단인 차농사 외에도 집을 홈스테이로 이용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푸토성 너머에 있는 선라성 목쩌우현(Moc Chau)도 차 재배면적이 1800만㎡에 이르는 베트남 최대 차 생산지로 최근 몇년새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목쩌우현은 해발 1000m 안팎에 위치한 고원으로 연중 15~26도의 서늘한 기후가 4~12월 사이 차밭을 일궈 수확을 가능케 해준다. 이곳에 사는 소수민족들도 차농사 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가옥인 호상가옥(Stilt houses) 숙박과 자전거나 오토바이 대여로 가외수입을 얻고 있다. 목쩌우현에 자리한 유명 숙박시설은 마마하우스(MAMA’s House), 르샬레유락(Le Chalet du Lac), 페어리하우스목쩌우(Fairy House Moc Chau), 하우스바이레이크(House By Lake), 더노르딕빌리지(The Nordic Village), 목쩌우리트릿(Moc Chau Retreat) 등이 있으며, 숙박요금은 30만~100만동(12~40달러)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