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아시아 최고 10대 해변’에 선정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시(Da Nang)의 미케비치(My Khe)가 여행자들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해변 10선(Top 10 Beaches Asia)’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는 독자들의 투표를 기반으로 실시한 조사인 트래블러스초이스(Travellers' Choice)에서 ‘아시아 최고의 해변 10선’에 다낭시 미케비치를 8위로 선정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미케비치에 대해 “다낭 선짜반도(Son Tra) 기슭에서 시작해 오행산(The Marble Mountains)까지 수km 뻗은 미케비치는 연중 온화한 날씨와 함께 부드러운 백사장, 따뜻한 수온으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한 해변”이라고 추천했다.

미케비치의 대표적인 해양레저스포츠인 패러세일링은 50만동(22달러)이면 15분간 이용할 수있어 많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즐긴다.

아시아 최고 해변 1위는 인도 라드행거(Radhanagar)가 올랐으며, 뒤이어 인도네시아 끌링킹(Kelingking), 인도 베나울림(Benaulim), 스리랑카 미리사(Mirissa), 태국 나이한(Nai Harn), 카타노이(Kata Noi), 일본 요나하 마에하마(Yonaha Maehama), 미케, 태국 차웽(Chaweng), 부산 해운대 순이었다.

트래블러스초이스의 이번 조사는 지난 1년간 플랫폼 사용자들이 제출한 수천만건의 리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