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가짜 휘발유 밀매 협의로 국영 석유 기업 대표 체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1-04-20 10:22 본문 베트남 동남부 동나이성 경찰은 지난 4월 15일 메콩델타 지역 롱안성 경찰과 협력해 페트로리맥스 롱안 (Petrolimex Long An)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대표에 대해 가짜 휘발유를 밀조/밀수/밀매한 협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AN LONG/tuoitre] 한편, 페트로리맥스 롱안 (Petrolimex Long An)은 베트남 석유 가스 소매 최대 기업인 페트로리맥스(PLX) 산하 기업으로 국가 자본 관리위원회(CMSC)가 PLX 주식 75.9%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공기업이다. 용의자는 지난 2020년 10월에 회사의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휘발유 관련 국영 투자기업의 사장이 가짜 휘발유 밀조 및 유통과 관련되어 체포된 사례는 처음이다. 동나이성 경찰은 지난 2020년 말 저품질의 휘발유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가짜 휘발유 생산 루트를 적발하고 지역 내 13개 지역에 대한 압수 수색을 펼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정부의 여러 간부들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것으로 파악되어 베트남 공산당 부패 방지 중앙지도위원회가 직접 수사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