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노동이사제 환영했던 한전…이젠 한발 빼...정부가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노동이사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선제적 도입을 외쳤던 한국전력공사가 국회에서 법 개정 전까지 움직이지 않겠다며 논의 자체를 보류했기 때문이다.

☞`제2 라임` 막으려 만든 금소법…소비자·은행 분쟁 불씨만 키워...모호한 금소법 가이드라인...소비자 청약철회기간 보장위해 펀드 계약후 최대 2주 운용 못해 수익·위험 놓고 분쟁 생길 소지..."펀드 가입하려면 소득증빙 필요 어떤 고객이 은행서 펀드 드나"

☞대출 다 안 갚으면 폐업도 못한다니…...엄격한 대출 요건 탓에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이 폐업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은행권도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펀드 판매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혼란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투자해 천만원 번 전업주부도 연말정산 인적공제 가능...틀리기 쉬운 부양가족 연말정산 인적공제…'소득금액 100만원'이 기준...소득금액은 총소득에서 소득별 공제액·경비 차감한 값

《금 융》

☞강남 부자들도 반도체·2차전지株 눈독… 달러·원자재 선호...VVIP 자산가의 투자 전략은...“유동장세 짧다” 단기투자 관심...개미처럼 직접투자 나서기도...투자경험 적으면 대형주·ETF...부동산·채권 니즈 비교적 줄어

☞한국판 테슬라네어 꿈꾼다… 현대차 개인투자 폭발...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급등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선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으로 '백만장자(millionaire)'가 된 투자가를 일컫는 '테슬라네어(Tesla-naire)'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면서 한국판 '현대차네어'를 기대하는 개인 자금이 연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치료제 임상 발표에도…셀트리온 7% 급락...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주가가 올랐던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성공적인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자 오히려 급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이노 회사채 역대급 흥행…3천억 모집에 2조원 몰렸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3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00억원 모집 3년물에 1조600억원, 900억원 모집 5년물에 8900억원, 600억원 모집 10년물에 2200억원 등 자금 총 2조1700억원이 몰렸다.

《기 업》

☞미래교통의 향연…서울~부산 20분 `꿈의열차` 온다...CES 2021에 등장한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상이다. 매트 첸 GM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산업에서 무선업데이트인 OTA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펌웨어 업데이트처럼 차량을 업데이트하고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S 달군 `K디스플레이` 실물 서울에 뜨니…CEO들 "놀랍다"...삼성 마이크로 LED TV 공개...초대형·초박형 기술력 눈길...LG전자는 투명 OLED 선보여 다목적 `방역로봇` 서빙도 척척...SK네트웍스·GS칼텍스·만도… 에너지특강에 주요CEO 몰려

☞`또 머스크 마법!`…KT 지니뮤직 테슬라 全모델 탑재된다...KT, 커넥티드카 공략 본격화...이달중 계약, 서비스개발 박차 차에서 초고용량 콘텐츠 감상...현대차·벤츠·르노와도 협업 AI로 온도·공기질 관리하는 `AI 오토어시스턴트` 개발추진

☞전기차 충전기 2만개 쑥…정유사 변신 가속...지난 한 해 주유소가 100곳가량 줄어든 사이, 전기차 충전기가 무려 2만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글로비스, 베트남 물류 공략…울산항만公과 복합센터 설립...현대자동차그룹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울산항만공사와 손잡고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찌민 항만 배후단지 3만㎡ 용지에 복합물류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부 동 산》

☞‘여의도 면적의 35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풀린다...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이르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19일 해제된다.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번에 해제된 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허가와 관련해 군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 오른 서울 아파트값…“규제완화 기대감이 불질렀다”...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07%로 반년 만에 최고치...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강남권 위주로 상승...정부 공급대책·서울시장 선거가 규제완화 기대감 높여...전문가들 "재건축 규제완화 쉽지 않아" 한목소리

☞나경원, 39년된 아파트 돌아보고 "재건축 심의 원스톱으로"...전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낡은 규제를 확 풀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찾아 관련 정책 구상을 밝힌 것이다.

☞인기 높아진 `생활형숙박시설`…주택으로 사용하면 처벌받는다...주택보유수에 산입 안돼...세금부담 없고 분양쉬워...투자자들 관심 커지자 주택인 듯 허위광고 늘어...국토부, "숙박업 신고해야" 지자체와 단속·지도 강화키로

☞다주택자 ‘증여 러시’에 주택 매물 잠식…“증여 할증과세 도입해야”...지난해 아파트 증여 비중 역대 최고...매도 대신 부담부증여로 쏠림 현상...매물잠김 해소 위해 증여세부담 높여야

《사 회 유 통》

☞의협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포괄 보상해야"...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인과관계가 확실치 않더라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기술 벤처투자 7년새 40배 늘었다...전 세계 기후기술 벤처 투자 규모가 7년 만에 약 38배 증가해 16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84%의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적반하장` 中 "김치 논란, 자신감없는 한국의 피해망상"...공산당 정법위원장도 부채질..."기원 따지는건 자신감 부족탓...5000년 中문화서 털끝에 불과"

☞보름만에 LG트윈타워 밖에 나온 청소노동자 "LG가 해결하라"...청소노동자들 파업 농성 30일 기자회견 ... LG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고용유지 노력"

《국제》

☞바이든, 中에 손 내밀어도…트럼프 이전으로 못 돌아간다...트럼프 시대 틀어진 대중관계...바이든 정부 정상화 시도할듯...개혁은 해도 개방은 않는 中 習 집권 이후 대외정책 강경 일방적 화해무드 조성 어려워...미국의 대중 강경책도 초당적 바이든도 일부 통제 유지 전망...금융위기때 손 잡았던 것처럼 전략적 협력 이어가는게 중요

☞'코로나19 급증' 레바논, 11일간 전면봉쇄 실시...지중해 연안의 중동 국가 레바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시작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의료진 우선...코자 장관은 "백신 프로그램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백신은 공정하게 분배될 것이며 과학자문위원회가 정한 순서를 지키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엔비디아에 밀린 인텔…CEO 전격 교체로 승부수...인텔은 로버트 스완 CEO가 다음달 15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CEO 자리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업 VM웨어 CEO인 팻 겔싱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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