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제조업 회복세…10월 산업생산지수 전년동기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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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1-08 15:46본문
- 평균 8.3%↑…발전·송배전 10.3%, 가공제조업 9.6%, 상하수도 9.5% 순
- 전국 63개 성·시중 59개 지방 개선세…라이쩌우성, 푸토성, 박장성 두드러져
10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전월대비 4%,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IIP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사진=vneconomy)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 10월 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IIP)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0월 IIP는 전월대비 4% 전년동기대비 7%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IIP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올해 1~10월 업종별 증감율은 발전·송배전업이 10.3%, 가공·제조업과 상하수·폐기물업이 각각 9.6%, 9.5%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광업은 7.2% 감소했다.
또한 일부 핵심 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고무·플라스틱제품은 26.3% 증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가구생산은 24.8%, 에너지와 화학, 자동차는 각각 16%, 14.6%, 14%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석유 및 가스는 11.8% 감소했고, 석탄과 기계 및 장비 수리가 5.9%, 3.9% 감소했다.
올들어 지역별 평균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9개 지방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역간 차이는 상당했다.
이중 라이쩌우성(Lai Chau), 푸토성(Phu Tho), 박장성(Bac Giang) 등 일부 북부지방은 가공·제조업에서 인상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칸화성(Khanh Hoa), 디엔비엔성(Dien Bien), 까오방성(Cao Bang)은 전력·송배전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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