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베트남관광 베트남, ‘동남아 최고의 유네스코 유산’에 3곳 포함 작성자 정보 작성자 하노이거봉 작성일 2023.07.15 15:42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 하롱베이•깟바국립공원, 호이안, 퐁냐께방국립공원 하롱베이는 북부지방 1553㎢ 규모의 만(灣)으로 오랜 시간 비바람과 파도에 침식된 수천여개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다. (사진=VnExpress) 호이안 고도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건축된 다양한 가옥과 중국풍의 독특한 사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1999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로 대표적인 관광지가 됐다.(사진=culturephamtravel) 1991년 호 칸이라는 토착민에 의해 발견된 선둥동굴은 지금까지 탐사된 곳이 길이 5km, 높이 150m, 폭 200m로 길고 넓지만 정확한 전체 크기는 아직 모른다. (사진=Oxalis Advanture)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3곳이 '동남아 최고의 세계유산 16선'에 올랐다. 영국 여행잡지 원더러스트(Wanderlust)는 동남아 11개국의 41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중 16곳을 선정한 ‘동남아 최고의 16대 유네스코 세계유산(16 best UNESCO World Heritage Sites in South East Asia)’을 최근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북부지방의 세계적인 해양관광지 하롱베이(Ha Long) 및 깟바국립공원(Cat Ba), 중부 고도(古都) 호이안(Hoi An)과 퐁냐께방국립공원(Phong Nha Ke Bang) 등 총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원더러스트는 “1600여개의 크고 작은 석회섬이 자리잡은 하롱베이의 자연환경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없는 인상적인 환경"이라며 "인근에 위치한 깟바국립공원 또한 석회암 지대의 자연 서식지, 바다와 육지의 다양한 생태계가 잘 보존된 천혜의 명소”라는 설명과 함께 카약체험, 굴양식장 방문 등을 관광객들에게 추천했다. 이어 꽝남성(Quang Nam) 호이안에 대해서는 “호이안은 약 200년전 아시아 전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었던 항만무역의 중심지로 중국과 일본, 프랑스풍 건축물들이 혼재된 고대 도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9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원더러스트는 퐁냐께방국립공원에 대해 “4억년전 자연적으로 형성된 총길이 70km의 300여개 동굴 및 석굴을 보유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석회암지대”라며 “특히 세계최대 동굴중 하나인 선둥동굴(Son Doong)은 동굴 자체 생태계가 존재할 정도로 놀라운 규모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원더러스트는 베트남 세계유산 3곳과 함께 ▲싱가포르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s) ▲말레이시아 구눙물루국립공원(Gunung Mulu), 키나발루국립공원(Kinabalu) ▲태국 수코타이(Sukhotha), 퉁야이후아이카캥 야생동물보호구역(Thungyai-Huai Kha Khaeng) ▲캄보디아 쁘레아위히어(Preah Vihear), 앙코르고고학공원(Angkor archaeological park)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Komodo), 수마트라열대우림지역(Sumatra), 보로부드르불교사원단지(Borobudur) ▲필리핀 투바타하리프자연공원(Tubbataha Reefs), 코르딜레라스 계단식논(Philippine Cordilleras) ▲라오스 루앙프라방 등의 13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을 동남아 최고의 16대 유네스코 유산에 선정했다. 추천 0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