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줄 하노이 근교 캠핑장...모&젠 캠프 리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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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베트남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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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 캠프 리트리트(Mo&Jen Camp Retreat)는 베트남 타이응웬 지방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시원한 개울로 둘러싸여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좋은 캠핑 장소다.

땀다오(Tam Đảo) 산기슭에 있는 다이뜨(Đại Từ) 지역의 응아오(Ngao) 폭포는 하노이에서 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기 있는 주말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 블로거들의 소개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 폭포를 찾게 되면서 폭포 근처에 사는 일부 가족들은 캠핑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스테이 시설을 열었다.
폭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젠 캠프 리트리트(Mo&Jen Camp Retreat)는 계곡이 흐르는 작은 숲속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화장실, 선풍기, 음식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 캠프장이다.

캠프장에는 4명을 수용할 수 있는 11개의 텐트가 있으며 각 텐트는 매트리스, 담요, 베개 등이 구비되어 있다. 물론 본인의 텐트를 가져와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또한 캠프장은 모기와 벌레들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폭포 근처에서 캠핑을 하는 동안 개울을 따라 숲을 트레킹 하거나 계곡에서 수영을 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구운 고기, 소시지, 빵, 채소, 과일 등이 제공되며 모닥불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비용은 주중 1인당 1백만동(약5만6천원), 주말은 1백20만동(약6만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