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추석빵 '바잉쭝투'의 화려한 변신...'티라미수'부터 '식용 금박'을 입힌 초호화 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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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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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 쭝투(Tết Trung Thu)는 베트남에서 추석을 부르는 명칭이다. 베트남에서의 추석은 우리나라에서의 추석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이다.
베트남에서 뗏 쭝투는 휴일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여겨진다. 이와 동시에 뗏 쭝투에는 꼭 ‘바잉 쭝투 (베트남식 월병)’을 먹어야 한다.
일반적인 바잉 쭝투는 찹쌀 혹은 밀가루 반죽에 녹두, 코코넛 등의 속을 넣어 만든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에서는 다양하고 새로운 종류의 ‘바잉 쭝투’가 생겨나고 있다.
▶ 젤리 바잉 쭝투

젤리 바잉 쭝투는 말 그대로 젤리로 만든 바잉 쭝투이다. 과일, 코코아, 커피, 로즈마리 등 다양한 맛이 있으며, 색 또한 알록달록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MZ세대를 겨냥한 신세대 바잉 쭝투
최근 MZ세대의 입맛에 맞춘 새로운 맛과 모양의 바잉 쭝투를 선보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바잉 쭝투들을 모아보았다.
'달콤쌉쌀' 치즈 티라미수 바잉 쭝투

약간의 커피 향과 함께 초콜릿 맛이 나는 티라미수 맛 바잉 쭝투이다. 이 티라미수 바잉 쭝투 안에는 달콤한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흑당버블티 바잉 쭝투

베트남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흑당버블티를 바잉 쭝투로 만들었다. 타피오카펄이 토핑처럼 올라가 있어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 초호화 '금' 바잉 쭝투

초호화 금 바잉 쭝투도 있다. 식용 금박을 사용해 기본 바잉 쭝투를 덮는 방법이다. 금박으로 바잉 쭝투를 뒤덮는 과정은 세심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