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베트남 자유여행 추천! 다낭 3박 4일 여행 코스 및 밤문화 일부 정보

베트남 여행이 처음이시거나 이미 다녀오셨던 분들도 참고삼아 한번 보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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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호이안 3박 4일 여행코스 총정리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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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23년 10월 현재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약 30만원 수준으로 떠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지입니다. 게다가 부담없는 물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과 기념품까지 양손과 배까지 두둑하게 채우고 돌아올 수 있어 가성비 여행으로 추천하는 여행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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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다양한 세계유산과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다채로운 배트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베트남여행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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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자유여행이 처음이시라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일정짜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낭은 비교적 초보 여행자와 한국인을 환영하는 여행지이지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여행 코스가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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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낭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여행 난이도도 높지 않으니 3박 4일 동안 해당 포스팅만 보셔도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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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3박4일 언제 떠날까?

3박 4일 일정은 다낭과 호이안을 함께 여행하는 일정입니다. 시끌벅적한 다낭의 한시장과 다낭의 랜드마크 바나힐 골든브릿지와 먹거리가 넘치는 야시장을 돌아본 뒤 저녁의 풍경이 아름다운 호이안으로 떠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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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에는 다시 다낭 공항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으니, 이동시간을 잘 확인하시면서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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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은 매년 2월에서 8월 사이가 건기, 8월 말에서 12월까지가 우기에 속하는데요. 우기에는 태풍이나 폭우 등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울 수 있으니 9월 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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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팁! 베트남에서 쓰는 화폐단위인 동은 대략 1000동=50원입니다. 동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뒤에 0을 하나 뺀 후 나누기 2를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000동은 1000원, 50000동은 2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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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한시장 ▶ 콩카페 ▶ 다낭 핑크 성당 ▶ 미케비치

한시장

한시장은 다낭 시내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꼰시장과 더불어 아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한시장은 옷, 가방, 라탄, 신발, 아오자이, 기념품, 열대과일 등등 다양한 것을 판매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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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식품을 판매하고 2층에는 의류를 판매합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좋지 않은 냄새가 눌 수 있으니 꼭 유의하세요!

관광지인 만큼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고 물건을 구매할 땐 반드시 흥정을 해야 합니다. 적정가를 모르고 가면 바가지 위험이 상당이 높으니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장을 한바퀴 둘러본 뒤 적정 가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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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장에서는 베트남의 민속의상인 아오자이를 맞출 수 있는데요. 한국 돈으로 15000원에서 2000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작에 2시간 정도 소요 되니, 아오자이부터 맞춘 후 시장을 돌아보거나 식사를 하고 오면 효율적으로 구경할수 있겠죠? 아오자이를 입고 다낭 여행을 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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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

한 시장에서 쇼핑을 마쳤다면 이제 시원한 음료를 먹으며 당충전하러 가야겠죠? 한 시장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콩 카페는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정말 유명한 코코넛 커피의 본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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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즐기며 달달한 연유라떼나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낭 콩 카페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00 부터 오후 11:30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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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핑크성당(대성당)

파스텔톤의 핑크색 외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핑크성당이라고도 불리는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다낭에 유일하게 세워진 천주교 성당입니다. 지붕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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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는 핑크색 성당을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방문하신다면 인증샷도 꼭 찍어야겠죠? 성당 정문은 미사가 있는 시간에만 개방하고 있으니, 내부에 들어갈 계획이라면 미리 시간을 알아보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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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6대 해변’ 중 한 곳으로도 꼽힌 미케비치는 고운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입니다. 베트남 동해안을 따라 20km가 넘는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해변을 걷다보면 '이곳이 휴양지구나!'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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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다낭을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미케비치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패러세일링과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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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 비치에 여름이 찾아오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연날리기 축제가 열리는데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연들이 장관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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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바나힐 ▶ 골든 브릿지 ▶ 헬리오 야시장 ▶ 롯데마트 다낭

바나 힐

바나힐은 다낭 필수 코스로도 꼽히는 곳인데요. 다낭 중심가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 택시나 그랩을 통해 이동하거나, 매일 운행하는 바나힐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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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바나힐 투어를 이용하면, 다낭 시내 호텔 픽업서비스를 포함해 케이블카와 점심식사까지 포함하여 7~8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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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에 도착하면 1,368km의 케이블 카를 타고 탁 트인 전경을 구경하며 올라간 후 알파인코스터를 타고 시원함을 만끽해 보세요. 바나힐 내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판타지파크에서 게임도 하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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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브릿지

다양한 놀이기구와 오락시설을 즐긴 후에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골든브릿지로 이동합시다. 골든브릿지는 마치 신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듯 독특한 모습으로 2018년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다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는데요. 커다란 손은 석조상 같다고 보이지만 사실은 유리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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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다리 아래로 깔리는 구름이 정말 장관인데요. 그 장엄한 풍경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한 신성한 기분도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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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 야시장

다시 그랩이나 투어버스를 타고 다낭 시내에 돌아오면 4시 반 정도가 되는데요.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한 후 출출한 배를 채우러 헬리오 야시장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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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베트남에서 야시장은 필수코스인데요. 헬리오 야시장은 다낭에 있는 야시장 중에서도 가장 쾌적한 곳으로 현지인들도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공연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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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다낭점

다낭에도 롯데마트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헬리오 야시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롯데마트 다낭지점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물품과 기념품들을 정찰 가격으로 모두 구입할 수 있는 곳인데요. 편리한 시스템으로 다낭에 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기본적인 식품을 구매하러 한 번쯤은 방문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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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기념품으로 가져갈 비폰 쌀국수와, G7커피, 말린 과일 등 기성품들을 사기에도 편리한데요. 다낭 롯데마트는 한국의 롯데마트와 비슷하며, 2012년에 오픈하여 전체 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일차

오행산 ▶ 올드타운 ▶ 소원배 ▶ 호이안 야시장

오행산(마블마운팅)

다낭 시내를 즐긴 후 호이안으로 떠나볼 텐데요. 호이안 가는 길에 있는 오행산(마블마운틴)에 들려보겠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택시나 그랩으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오행산은 한시장, 바나힐 등과 함께 다낭 자유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유명 관광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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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갇혀 있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불교와 도교, 베트남 민간신앙 등 종교적 요소들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5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봉우리는 우주를 구성하는 5개 행성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리석 산이라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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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오전에 오행산 관광을 마쳤다면, 호이안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오행산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는 호이안 올드타운은 다낭 관광의 짝꿍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옛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는 고대 도시로 유명한 호이안 올드타운은 베트남 관광객에게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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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내에는 자연적 관광지가 많이 위치해 있으며 턴키의 집, 내원교, 투본 강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특히나 호이안의 밤은 집집마다 달린 등불이 밤거리를 채워 더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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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본강 소원배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투본강 방향으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소원배를 탈 수 있는 요금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요금을 지불하면 소원배를 탑승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탑승 요금이 정찰제로 운영되며 3명 이하 배 한 대 이용가격은 15만 동(약 7~8천 원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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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배에 탑승해서 띄울 수 있는 소원등은 정찰제로 운영되지 않아 바가지를 쓸 수 있는데요. 소원등 구매 시 3개에 2만 동 정도로 기준을 잡고 흥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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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야시장

호이안 야시장 초입에서부터 호이안의 상징 같은 등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등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상인에게 1만 동(500원) 정도만 내면 마음 편하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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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이 되면 호이안 야시장의 가게들의 불이 밝혀지며 사람들도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수공예품 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는 무려 10가지가 넘는 종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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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종 라탄 제품, 냉장고 마그넷 등의 기념품과 베트남 전통 의복 아오자이를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