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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배민이 배달, 토스로 대출… 여기는 베트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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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04-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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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젊은 소비국가’ 베트남을 한국 스타트업들이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의 60% 이상이 30대 이하로 '젊은 국가'이다. SK 등의 대기업이 일찍 진출해 고배도 마셨다. 반면 스타트업은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을 노린다. 토스가 베트남을 첫 해외 타깃으로 삼은 것도 모바일 결제 이용자가 중국·한국에 이어 세계 3위(약 30%) 라는 점 때문이다. 배민은 물론 한국의 다른 스타트업도 속속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 포함 상세 내용 하단-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쯤 떨어진 동남아 국가 베트남에선 한국에서처럼 ‘배달의민족’으로 음식을 시켜먹고, ‘토스’로 송금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배달 주문, 금융 분야 1위 앱이 나란히 진출해 베트남 소비자 사이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명도 한국과 같은 ‘BAEMIN’(배민)과 ‘toss’(토스)다. 두 회사는 지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배민은 현재 호찌민·하노이 등 21개 도시에서 월 이용자 350만명 이상을 확보해 배달 주문 앱 3위에 올랐다. 토스도 현지 누적 다운로드 900만, 월 이용자 280만을 달성했다. 특히 베트남 금융시장은 외국 기업에 문턱이 높은데도, 유력 금융사도 아닌 한국 스타트업이 금융 분야 앱 7위까지 올랐다. 인건비가 싸고 젊은 노동력 덕분에 한국 제조업 생산 기지 역할을 해온 베트남이 한국 스타트업의 유망 시장으로 떠올랐다.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배민존(BAEMIN Zone)'에서 현지 배달원 등이 '배민'을 홍보하고 있다. 배민존은 우아한형제들이 앱 홍보를 위해 번화가 제휴 식당 간판을 자사의 상징색인 민트색으로 꾸민 지역이다. / 우아한형제들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배민존(BAEMIN Zone)'에서 현지 배달원 등이 '배민'을 홍보하고 있다. 배민존은 우아한형제들
이 앱 홍보를 위해 번화가 제휴 식당 간판을 자사의 상징색인 민트색으로 꾸민 지역이다. / 우아한형제들


◇'젊은 소비국’ 베트남 공략 나선 韓 스타트업

1억에 육박하는 인구(9700만명)를 가진 ‘젊은 소비국가’ 베트남을 한국 스타트업들이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의 60% 이상이 30대 이하일 만큼 젊은 인구 층이 두껍다. 중위 연령(전체 인구를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값)이 32.5세다.

베트남은 그간 한국 대기업들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가 고배(苦杯)를 마시고 철수했을 만큼 쉽지 않은 곳이다. SK텔레콤이 2000년 LG전자, 동아일렉콤 등과 함께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2700억원의 손해를 보고 철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금도 한국 기업의 투자는 인건비가 싸고 젊은 노동력 활용을 위한 ‘제조 생산기지’에 쏠려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베트남 투자 73.5%가 제조업이다. 삼성·LG의 최대 생산기지가 모두 이곳에 있다.

반면 스타트업은 젊은 인구 덕에 급속히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을 노린다. 토스가 베트남을 첫 해외 타깃으로 삼은 것도 모바일 결제 이용자가 전체 인구의 29%로 중국·한국에 이어 세계 3위라는 점 때문이다. 토스는 걸으면 돈 주는 ‘만보기 앱’으로 초기 이용자를 끌어모은 뒤 송금, 계좌 개설, 소액 대출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토스 정희균 PO(프로덕트 오너)는 “일반 금융사라면 현지 업체를 인수했겠지만 우린 스타트업답게 최소 기능 제품으로 최대한 빨리, 최대한 많은 시장 테스트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고 했다.


배민도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베트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현지 전래동화를 활용한 에코백을 만들거나 ‘이거 엄마한테 맡기지 마’ 같은 재미난 문구를 담은 ‘뗏(한국 설날)’용 세뱃돈 봉투 등으로 젊은 층을 파고들어 3년 만에 배달 주문 앱 3위를 꿰찼다. 베트남 시장조사업체 Q&Me(큐앤미)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주문 배달 앱 부문 2년 연속 1위다. Q&Me는 “그랩푸드가 1위지만 지난 1년 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앱은 배민”이라고 했다.

◇동남아 진출 교두보, 인재 공급처

한국의 다른 스타트업도 업종을 불문하고 속속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코코트럭’이란 서비스를 운영하는 AI 물류 스타트업인 코코넛사일로는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했고, 호텔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스타트업 H20호스피탈리티도 현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베트남 숙박 플랫폼 업체 리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직무 관련 소셜미디어 ‘커리어리’를 운영하는 퍼블리는 지난 6일 베트남 버전 앱을 내놨다. AI 코딩 교육 스타트업인 엘리스, 쇼트폼 동영상(짧은 동영상) 서비스 업체 셀러비도 연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유니콘 기업이 셋째로 많을 만큼 스타트업 시장이 급성장하는 국가”라며 “지리적으로도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동남아 인구 3위인 베트남은 연구⋅개발(R&D) 거점이자 인재 공급처로도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우정통신대학과 각각 손잡고 현지에 두 곳의 AI(인공지능) 센터를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지 우수한 기술 인재를 육성, 확보하는 동시에 다방면으로 협력해 ‘글로벌 AI R&D 벨트’의 핵심축으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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