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재개하고 대양주 노선을 증편합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일본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인천~베트남 다낭·호찌민, 인천~태국 방콕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일본 노선은 주 1회, 동남아 노선은 주 2회 운항됩니다.

인천~괌 노선은 오는 23일 운항을 재개해 다음 달부터 주 4회씩 운항됩니다. 현재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도 다음 달부터 주 4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티웨이항공은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또 대형기 A330-300기종의 경우 3호기까지 도입이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안에 이를 국제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