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하노이에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준공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6-27 10:28 본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 대표,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Hanoi)와 공동으로 베트남 스마트팜 출범을 위해 리본을 자르고 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23일 하노이에 스마트팜(지능형온실) 시범 온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과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은 타잉찌현 (Huyện Thạnh Trị) 빙뀡읍( Xã Vĩnh Quỳnh)에 조성되었다. 이날 한-베 스마트팜 시범온실 준공식에는 안호근 KOAT 원장과 응웬 홍 선(Nguyen Hong Son) VASS 원장 등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안호근 KOAT 원장은 “베트남은 한국과 농업 개발에 있어 잠재적인 협력의 이점이 큰 나라”라며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통한 생명공학 및 효율적인 작물재배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스마트팜의 모든 보급품, 장비, 기계 및 도구는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운송된다 베트남의 경우 2020년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협력체(버팔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 협력업체는 순수 우리 기술과 기자재를 활용하여 농업과학원 부지 내에 1ha 규모의 스마트팜을 구축하였다. 시범온실 조성과 함께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농업인이 시범온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베트남 대학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범온실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시범온실에서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한국 컨소시엄과 함께 딸기, 고추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수료식 응우엔 티 타잉 튀(Nguyen Thi Thanh Thuy 베트남 농업부 과학기술환경국장은 “이번에 준공된 시범온실은 베트남 농업 기술의 첨단화, 농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맞는 스마트팜을 운영·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양국의 농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