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올해 교역액 7320억달러 예상…11%↑, 110억달러 무역흑자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12-27 11:22 본문 - 이달 중순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경기침체 여파로 내년은 밝지 않아 베트남의 올해 교역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해 최종 7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올해 교역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해 최종 7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상부에 따르면 올해 교역액은 7320억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가 예상된다. 이중 수출액은 10.5% 증가한 3715억달러, 수입액은 8.5% 늘어난 3605억달러로 무역흑자는 1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교역 규모는 이달 중순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출품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작년보다 4개 늘어난 39개, 이중 9개는 100억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또 가공품 및 공산품 수출이 전체 수출의 86% 이상을 차지했다. 쩐 꾸옥 칸(Tran Quoc Khanh) 공상부 차관은 최근 열린 2022년 결산회의에서 “올해 수출은 단순 원자재 비중이 줄고 고부가가치 위주의 가공·공산품 비중이 늘어나는 구조적 개선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에 더 깊숙이 관여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점과 일부 품목의 생산비용 증가 및 수출가격 하락 등 요인으로 내년 전망을 밝지 않은 편이다. 또한 전체 수출의 74%를 차지한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들에 의존적인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강화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칸 차관은 지적했다. 내년 정부의 주요 목표는 ▲교역액 6% 증가 ▲무역수지 흑자 유지 ▲상품·서비스 소매판매 8~9% 증가 ▲산업생산지수(IIP) 8~9% 상향 ▲GDP에서 가공·제조업의 비중 25.5%로 확대 등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