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헤드라인 호치민시 중앙우체국,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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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6-09 10:01본문
- 1위 알제리 중앙우체국, 3위 멕시코 우정궁전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호치민시 관광명소중 하나인 중앙우체국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곳' 가운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추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 이하 아키텍추럴)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에서 호치민시 중앙우체국을 2위로 선정했다.
아키텍추럴은 “호치민시 중앙우체국은 노란 정면부와 녹색 창문의 조화된 모습이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일반적인 우체국을 넘어 지역의 인기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중앙우체국은 1886~1891년 프랑스 유명건축가 알프레드 폴홍스(Alfred Foulhoux)가 고딕, 르네상스, 프랑스, 아시아 건축양식을 혼합 설계한 건축물로 전형적인 식민지풍의 프랑스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호치민시 1군 하이바쯩길(Hai Ba Trung) 125번지에 위치한 중앙우체국은 현재 우편, 엽서•우표 판매, 외화 환전 등 일반적인 우체국 업무를 하고있으며, 인근 노트르담 대성당과 함께 호치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힌다.
한편, 이번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우체국 11선'에서 알제리 중앙우체국이 1위로 뽑혔고, 멕시코 우정궁전이 호치민 중앙우체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11위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우체국, 스페인 마드리드우체국, 미국 콜럼버스우체국, 미국 뉴욕우체국, 이탈리아 라구사우체국, 독일 본우체국, 인도 콜카타우체국, 미국 윈슬로우체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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