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아시아의 유니콘 '사올라' SEA Game 마스코트로... 600대1의 경쟁을 뚫고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13 13:33 본문 '응오 쑤언 코이(Ngô Xuân Khôi)' 화백의 사올라 디자인이 600여 점의 디자인을 뚫고 당당히 동남아시안 게임(SEA Game) 디자인으로 선정되었다. 2021 SEA GAMES 마스코트 / 출처=baohatinh 지난 2019년 말, 체육총국(문화체육관광부)은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의 마스코트와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50살이 넘은 ‘응오 쑤언 코이’ 화백은 이 소식을 듣고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코이(Khôi)’화백은 “이런 공모전은 트렌디한 젊은 화가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화가이자 베트남 국민인 나는 이 공모전에 참가할 책임이 있다. 그래서 상 받을 기대를 하지 않고 공모전에 참가했다.”라고 전했다. 동남아시안(SEA) 게임 주최 측에서는 마스코트는 의인화와 선물 및 전시용으로 사용하기 용이한 디자인을 찾았다. 출처=VN익스프레스 그는 며칠을 잠을 이루지 못하며 로고로 만들 동물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1992년에 신문에서 본 하띵(Hà Tĩnh)성 부꽝(Vũ Quang) 국립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동물인 ‘사올라’라는 동물이 떠올랐다.(사올라는 일명 아시아의 유니콘으로 베트남과 라오스의 국경 산맥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20세기에 단 5종류의 대형 포유류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사올라는 과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였다. 그래서 ‘코이’ 화백은 바로 사올라에 대한 정보와 이미지를 찾았지만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올라의 자료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사올라의 자료를 찾은 '코이‘ 화백은 “나는 사올라의 이름과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동물은 특별한 동물이며 지역사회에 널리 펴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응오 쑤언 코이(Ngô Xuân Khôi)' 화백의 모습과 사올라 디자인 / 출처=VN익스프레스 ‘코이’ 화백은 사올라를 직접 보지 못하고 인터넷 자료만 의지해서 사올라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코이’ 화백의 사올라 디자인은 한 쌍의 뿔과 손은 V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복장은 베트남 전통 무술의 복장을 하고 있다. 그는 심사위원이 사올라를 염소로 오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올라의 디자인을 보낼 때 음성 설명을 녹음하여 같이 보내기도 하였다.공모전에는 600여 점 이상의 디자인이 보내졌지만 주최 측은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의 마스코트로 사올라를 선택했다. 사올라 마스코트의 인형 / 출처=VN익스프레스 체육총국 부총국장인 ‘레 황 옌(Lê Hoàng Yến)’은 사올라의 곧게 뻗은 한 쌍의 뿔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면서 “사올라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도 있지만 V를 하고 있는 사올라가 승리(Victory)와 베트남(Vietnam)을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이전 2003년 베트남에서 개최된 제22회 동남아시안 게임((SEA Game) 마스코트는 물소였다. 베트남은 올해 두번째로 SEA Game 개최국이 됐다. 2003년 베트남에서 개최된 SEA Game 마스코트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