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한국의 최고 대학인 서울대를 베트남에서...'서울대 베트남캠퍼스' 생기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9-12 10:28 본문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출처=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최근 발표된 서울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해외에 분교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와 공동 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호찌민시에 설립할 일명 ‘서울대 호찌민켐퍼스’에서 학부 과정을 공부한 학생들을 서울대 대학원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호찌민캠퍼스’에서 공부하게 되는 학생들은 학부 때부터 한국식 커리큘럼을 밟게 된다.서울대 보건학과 교수이자 베트남 정부의 인구정책 고문을 지냈던 조영태 교수는 “한국 대학의 교육제도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또한, 조영태 교수는 "한국 정부와 대학들은 베트남 고등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한국에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도 베트남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서울대는 해외캠퍼스 설립의 이유로 한국의 '인구 감소' 감소를 들었다. 현재 한국의 인구 감소 추세로 인해 대학들의 학생 유치, 특히 대학원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서울대는 오랫동안 국제 학생들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언어 장벽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 베트남에 분교 설립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는 대학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에도 많은 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대 베트남 캠퍼스 설립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와 호찌민 국립대학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