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ff9da086b0b0fd66cfb1e9a0a446f44_1692606349_6841.png

eff9da086b0b0fd66cfb1e9a0a446f44_1692606349_9765.png

eff9da086b0b0fd66cfb1e9a0a446f44_1692606349_9765.png

eff9da086b0b0fd66cfb1e9a0a446f44_1692606349_4695.png

베트남이슈 베트남, 상업은행 외국인 지분한도 30→49% 상향 추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2-09 10:16

본문

- 부실은행 구조조정 참여중인 MB, HD은행, VP은행 등 3곳이 우선 혜택
- 은행 투자유치에 도움, 주식시장 기대감(프론티어시장→신흥시장으로 도약)
 
 
외국인 지분한도를 높이면 가장 먼저 혜택을 받게 되는 은행은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부실은행을 떠안은 군대은행, HD은행, VP
은행 등 3곳이다.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상업은행의 외국인 지분한도를 현행 30%에서 49%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다듬고 있는 ‘베트남 신용기관의 주식을 매입하는 외국인투자자에 관한 법률(의정 01/2014/NĐ-CP)’ 초안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상업은행의 외국인 지분한도를 현행 30%에서 49%로 확대해 은행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곧 신용기관의 외국인 지분한도를 확대함으로써 운영효율성을 개선하고 은행부문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앙은행이 법률을 개정하는 취지다.

이에 대해 유안타증권베트남의 응웬 테 민(Nguyễn Thế Minh) 대표는 “대규모 외국인투자자를 유치하려면 외국인 지분한도가 그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어야 한다”고 중앙은행의 방안을 찬성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외국인 지분한도를 49%로 늘리면 외국인투자자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이는 외국인투자자가 거버넌스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케 함으로써 운영효율성을 개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보게 되는 은행은 현재 부실은행의 구조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중 정부의 지분율이 50% 이상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을 제외하면 군대은행(MBBank), HD은행, VP은행 등 3곳이다.

현재 군대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23.24%, HD은행은 18%, VP은행은 17.6%이다. 따라서 이들 은행은 외국인 지분한도가 49%로 높아지면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떠안은 부실은행을 처리하는데 있어 필요한 자금을 외국은행들로부터 조달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에 따르면 베트남은 협정 발효일(2020년 8월1일)로부터 5년 이내에, 최대 2개의 유럽 신용기관이 상업은행(4대 국영상업은행 제외)의 지분을 최대 49%까지 허용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따라서 이는 곧 최대 5개의 은행이 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트남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023년 1월3일 현재 30개 상장은행중 16개가 외국인 지분율이 15% 이상이다.

그러나 외국인 지분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는 쉽지 않다. 이는 일부 은행의 경우 외국인 지분 상향이 꼭 필요한 반면 일부 다른 은행은 현재 외국인 지분이 30%가 되지 않을 정도로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응웬 꾸옥 훙(Nguyễn Quốc Hùng) 베트남은행협회장에 따르면, 은행들이 국제 관행에 더 부합하고 장기적인 안정성과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선이 필요하다.

훙 회장은 “외국인 지분한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투자자와 정부의 요구사항간 혜택이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처음부터 명확하고 일관된 정책이 상업은행의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M&A)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전문가인 보 티 탄(Võ Trí Thành) 교수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평가에 따라 은행별로 외국인 지분한도를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바젤Ⅱ를 완료하고 바젤Ⅲ을 적용하고 있는 은행들만 외국인 지분한도를 30% 이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쩐 티 홍 민(Trần Thị Hồng Minh) 경제관리연구소장은 외국인 지분한도 상향의 이점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소장은 “국제 금융허브, 핀테크, 전자결제 등의 개발에 관한 정책과 병행해 지분한도 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

지난해 6월 베트남은 MSCI 프론티어시장에서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으로 진출을 기대했지만 다시 한번 그 목록에 포함되지 못했다. 당시 MSCI는 17개 기준중 베트남이 9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 지분한도'였다.

이에 대해 금융전문가 즈엉 안 부(Dương Anh Vũ) 교수는 상장은행의 외국인 지분한도를 조기에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부 교수는 “당일결제거래(intraday short sale, T+0)와 유사한 주식시장 인프라 및 기술조건을 갖춘 역내 다른 국가들은 신흥시장으로 업그레이드된 반면 베트남은 여전히 프런티어시장으로 남아있다”며 “베트남이 신흥시장으로 가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외국인 지분한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 교수는 “외국인 지분한도는 우리 주식시장이 신흥시장으로 갈 수 있는 핵심적 요인으로, 우리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현재 주식시장에서 은행주 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므로 신속히 외국인 지분한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52건 103 페이지
게시물 검색

베트남 밤문화 유흥정보 최대 커뮤니티

베트남 청량고추

  - 가장빠른 현지 소식을 전합니다 -


베트남 청량고추는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밤문화 정보 커뮤니티로

믿을만한 업소와 제휴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밤문화 유흥 가라오케 남성마사지 출장

황제투어 에코걸 노래방 핫 플레이스정보 등

남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밤문화 ♥유흥 ♥가라오케 ♥VIP 마사지 ♥출장 ♥노래방 ♥붐붐

♥황제골프 ♥황제투어 ♥차량렌탈 ♥숙소 



★ 청량고추 단체 텔레그룹방 

https://t.me/vina6969 


★ 주인장 연락(텔레그램) 

@gochu69 



▶공지글


▶제휴배너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