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래블+레저 “현지 최대 자연섬…아름다운 해변, 고급 리조트”
- 코사무이 1위 등 태국 3곳 올라…인도네시아 발리 2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진주섬 푸꾸옥(Phu Quoc)이 ‘아시아 최고의 섬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행잡지 트레블+레저(Travel + Leisure)는 최근 발표한 ‘2024년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섬 10선’에 푸꾸옥을 10위로 선정했다.

베트남 최대 자연섬인 푸꾸옥은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부터 수백여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중인 푸꾸옥국립공원 등의 천혜의 자연관광지와 함께 저렴한 숙박시설부터 초호화 리조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베트남 최고의 해변리조트(섬) 부문에 라 베란다 리조트 푸꾸옥-엠갤러리(La Veranda Resort Phu Quoc-Mgallery), 인터콘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InterContinental Phu Quoc Long Beach Resort) 등이 추가로 오르면서 리조트부문 이름을 올린 푸꾸옥 소재 리조트가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트레블+레저로부터 인정받았던 리젠트 푸꾸옥(Regent Phu Quoc)과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Resort & Spa)는 2년연속 베트남 최고의 리조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순위에서는 태국 코사무이가 지난해 1위였던 인도네시아 발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태국은 푸켓이 2년연속 5위권내 위치하는 등 모두 3곳이 순위권에 올라 동남아 관광대국으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 트레블+레저 선정, 아시아 최고의 섬 10선

1. 코사무이(태국)

2. 발리(인도네시아)

3. 팔라완(필리핀)

4. 보라카이(필리핀)

5. 푸켓(태국)

6. 스리랑카

7. 숨바(Sumba, 인도네시아)

8. 페낭(Penang, 말레이시아)

9. 코피피(Koh Phi Phi, 태국)

10.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