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일본 이온그룹, 베트남 탄화성 복합쇼핑몰 추진…사업비 1.7억달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8-06 23:12본문
- 10.5만㎡ 규모 부지확보, 2년내 1단계 5층높이 시설 완공조건
- 하노이•호치민 등 주요도시 9개 쇼핑몰 운영…최종 20개 목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베트남 북중부 탄화성(Thanh Hoa)에 복합쇼핑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탄화성 정부는 최근 이온그룹의 현지법인인 이온몰베트남(Aeon Mall Vietnam)의 쇼핑몰 건설용 부지 인수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이온몰베트남은 탄화성 복합쇼핑몰 건설을 위해 지방 부동산업체로부터 10만5000㎡ 규모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이온몰에 따르면 복합쇼핑몰의 총사업비는 4조2000억동(1억6653만여달러)으로 사업은 2개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사업으로 5층높이 쇼핑몰을 건설한 뒤 2단계사업에서 상업공간과 주차장이 결합된 7층높이 쇼핑몰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온몰은 부지 인수일로부터 2년내 1단계사업을 완료해야한다.
탄화성 당국은 이온몰 개장으로 현지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온몰은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Hai Phong) 등 베트남내 9개 쇼핑몰을 운영중으로 향후 이를 2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