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떤선녓공항 인근 지하차도 준공…교통혼잡 대폭 개선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8-12 23:18 본문 - 판툭주옌 지하차도 총연장 600m…공기 3개월 단축- 1.9억달러 규모 쩐꾸옥호안-꽁화길사업, T3 연결 등 연내 전구간 완공목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인근 주요구간중 하나인 떤빈군(Tan Binh) 판툭주옌(Phan Thuc Duyen) 지하차도가 착공 2년만에 준공됐다.사업시행사인 호치민시교통건설투자위원회(TCIP)는 지난 10일 지하차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판툭주옌 지하차도는 지난 2022년 12월 시작된 총액 4조8000억동(1억9116만여달러) 규모의 쩐꾸옥호안길-꽁화길(Tran Quoc Hoan-Cong Hoa) 도로연결사업의 9번 패키지사업이다. 지하차도는 판툭주옌길-판딘지엇길(Phan Dinh Giot) 분기점부터 탕롱길(Thang Long) 방면 2차선, 총 600m(지하 400m) 구간으로 2000억동(796만여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차도 개통으로 판툭주옌길과 쩐꾸옥호안길에서 탕롱길(Thang Long), 꽁화길까지 이동하는 차량은 사고다발구간인 기존 랑짜까(Lang Cha Ca) 로터리를 통과할 필요가 없어져 일대 교통혼잡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총연장 4km의 쩐꾸옥호안길-꽁화길 도로연결사업은 쩐꾸옥호안길-판툭주옌길 교차로부터 시작해 C12길과 꽁화길, 쯔엉찐길(Truong Chinh) 교차점까지 너비 25~48m 6차선 간선도로와 3~4차선 지선 2개 구간으로 계획돼있다.올연말 전구간 완공을 앞둔 이 사업은 추후 완공될 떤선녓공항 3여객터미널과 이어져 쯔엉선길(Truong Son)의 통행량을 크게 분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찐 총리는 “쩐꾸옥길-꽁화길 도로연결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착공된 12대 국가 주요 교통인프라사업중 하나”라며 “사업 시행과정에서 부지정리 등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으나, 공기를 단축해 2년이 채 되지않는 시간에 사업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것은 사회경제적 목표 달성에 대한 호치민시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에대해 르엉 민 푹(Luong Minh Phuc) TCIP 대표는 “지하차도는 복잡한 지형구조탓에 여러 단계의 기술공정을 거쳐야했으나, 해당 구간이 차량 통행이 많은 공항 인근 도로임을 감안해 공정률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고, 이를 통해 완공기한을 3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