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도시 흉물’ 기획전시센터 시공 재개…내년중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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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11 15:58본문
- 총사업비 8360억동(3300만달러), 1.8만㎡ 규모 컨벤션센터…투티엠신도시 미관개선 ‘기대’
- 2013년 착공, 당초 공기 넘겨 2019년 공정률 80%서 ‘전면중단’…장기간 방치
외벽공사로 인해 메쉬 안전망이 둘러진 호치민시 기획전시센터의 모습. 호치민시 1군 사이공강 건너편 투득시 투티엠신도시에 자리잡은 1.8만㎡ 규모 5층높이 기획전시센터는 국내외 행사 개최는 물론 독특한 외관으로 투티엠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사진=VnExpress/Gia Minh)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중단돼 장기간 도시 흉물로 전락했던 호치민시 기획전시센터 시공이 마침내 재개됐다.
현지 건설사 202그룹(202 Group)은 최근 기획전시센터 외관공사에 착수했다. 202그룹이 수주한 6번 패키지사업은 강화유리 및 알루미늄 외벽, 프레임, 칸막이 설치 등 외관공사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수주가는 1110억동(약 440만달러), 사업기간은 8월19일부터 175일간으로, 늦어도 내년 6월초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인 호치민시산업토목건설투자사업위원회(이하 토목위)는 “외관공사와 함께 내부시설 설치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로서는 내년 9월 이후 완공 및 개장이 예상되나, 나머지 시공 항목은 전적으로 6번 패키지사업 진척도에 달려있어 시공사와 건설 가속화 방안을 조율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1군 사이공강 건너편 투득시(Thu Duc) 투티엠신도시(Thu Thiem) 에 자리잡은 1.8만㎡ 규모 5층높이 기획전시센터는 국내외 행사 개최는 물론 독특한 외관으로 투티엠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총사업비는 8360억동(약 3300만달러)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착공됐지만 기대와 달리 속도를 내지 못했고, 외장재 소재를 두고 벌어진 발주처와 시공사간 갈등에 결국 2019년 공정률 80% 단계에서 사업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이후 오랜 시간 흉물로 전락했던 기획전시센터는 지난 2022년 소관부서가 시 기획투자국에서 토목위로 이관되면서 사업 재개가 논의되기 시작했고, 토목위는 올 3월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 8월 새 계약업체가 선정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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