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300만 달러 규모 투자 프로젝트 9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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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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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총 자본금 43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를 9개를 승인했다.
승인된 프로젝트 분야는 의류, 가방, 여행가방, 판지, 플라스틱 제품, PET 자재 등 제조업에 집중했다.
이 가운데 투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꼬모어페럴로서 1470만 달러를 투자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암필 마을에 의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캄보디아 현지 기업 레오나는 580만 달러를 투자해 가방과 여행용 가방을 생산하기 위해 캄퐁 스페 주 케오 우돔 마을에 공장을 설립한다.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 기업 신시어시즌(Sincere Season) 의류 업체는 칸달 주 보응껙 마을에 560만 달러를 투자해 의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고, 파워풀 리치 의류 업체 역시 같은 주의 프사르덕레우 마을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의류 공장을 짓는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기업 그린백사와 글로벌 서플라이 레드우드는 각각 500만 달러와 300만 달러를 투자해 캄퐁스페우 지방의 퐁크로스 마을과 트라크 마을에 가방 공장을 설립한다.
한국의 인경 어패럴은 프노펨의 담낙마을에 300만 달러를 투자, 의류 공장을 건립한다.
캄보디아 현지 성홍 포장 회사는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EZ)에 68만 달러를 투자해 판지와 플라스틱 제조 공장 건설할 예정이며, 베스트런 테크놀로지사도 50만 달러를 투자해 시아누크빌 SEZ에 PET 소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은 1995년부터 2018년까지 46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다음으로 2위의 투자국가다. 최근 일본이 JICA를 내세워 SOC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는 있지만 아직은 한국의 총 투자금액을 넘지 못하고 있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