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온라인 성매매 1500명 고용..."슈가베이비 사회문제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4-26 10:45 본문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이 베트남 중년 남성에게 성매매를 대가로 돈을 받는 일명 '슈가 베이비'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안부는 학생 등 여성 1500여명을 고용하여 온라인 성매매를 알선한 총책을 지난 금요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조직 '총책 역시 22세 여자 대학생'으로 드러나 베트남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 매춘 여성과는 달리 낮에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으로 활동하면서, 남는 시간에 은밀한 성매매를 통해 대가를 받고 있어, 공안의 단속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상세 사건 하단- 온라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지난 금요일 검거된 성매매 총책 여성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호치민 공안국 발표에 따르면, 성매매 여성 1500여명을 고용하여 온라인 성매매를 알선한 총책이 지난 금요일 검거되었다. 범인은 올해 22세 대학생으로, 잘로,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주로 대학생으로 구성된 성매매 여성과 중년 남성들간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물리적 제한이 없는 온라인 특성상 범인의 성매매 알선은 호치민,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전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알선 건 당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불법이득을 취한 것으로 공안국은 파악하고 있다. 성매매 단가는 회 당 3백만동~2천5백만동(한화 16만원~135만원 상당)으로 형성되었으며, 월 6~8회 ‘계약연애’ 형태의 만남을 가지는 경우 금액이 월 5천만동(한화 270만원 상당)에 달했다. 공안국 조사 결과 범인은 성매매 알선을 통해 최소 2억동 이상(한화 1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였으며, 명품구매와 유흥에 상당액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의 월급이 약 8백만동(한화 45만원 상당) 정도인데 반해, 성매매 화대는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어, 속칭 ‘슈가베이비’로 불리는 젊은 매춘 여성들이 대거 양산되고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매춘 여성과는 달리 낮에는 일반 대학생이나 직장인으로 활동하면서, 남는 시간에 은밀한 성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올리고 있어, 공안의 단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베트남에서 성매매는 ‘사회적 악’으로 간주되며, 성매매 알선은 형법에 규정된 엄연한 범죄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