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정부조직 개편안 ‘윤곽’…5개부처 통폐합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02-04 17:12 본문 - 중앙부처 18→14곳, 부처급 기관 3곳으로 축소…이달중 국회 특별심의- 기획투자부+재정부, 교통운송부+건설부- 농업농촌개발부+자연자원환경부, 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 노동보훈사회부+내무부하노이시 바딘군에 위치한 베트남정부 청사. 정부가 마련한 조직축소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현재 18개인 중앙부처는 5개 부처 통폐합, 1개 부처 신설로 모두 14곳으로 줄어들며, 부처급 기관은 4개로 조정된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정부가 추진해온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의 윤곽이 드러났다.팜 티 탄 짜(Pham Thi Thanh Tra) 내무부 장관은 최근 2021~2026년 임기 15대 국회에 제출할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을 승인 확정했다. 이에따라 내무부는 정부사무국 검토를 거쳐 국회 심의를 위해 이달중 열릴 국회 특별회기에 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개편안에 따르면 기획투자부는 재정부와 통폐합된다. 현재 기획투자부의 주요 업무와 기능은 재정부로 이전돼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이어 공안부로 이관되는 국영 통신사업자 모비폰(MobiFone)을 제외하면, 베트남사회보험을 비롯한 18개 국영기업과 조직은 종전 국가자본관리위원회 소관에서 재정부로 이관된다.교통운송부는 건설부와 통폐합돼 이전의 주요 업무와 기능을 그대로 담당하게 된다. 이가운데 운전면허발급 소관 부처는 현재 교통운송부에서 공안부로 변경된다.농업농촌개발부와 자연자원환경부는 농업환경부로 통합돼 새로운 부처로 출범할 예정이다. 새 부처는 이전 2개 부처의 업무와 기능을 수행한다.또한 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부로 통폐합된다. 통폐합 이후 현재 정보통신부의 역할과 기능은 과학기술부로 이관되며, 언론·출판기관 관리 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된다.노동보훈사회부는 내무부로 통폐합되며, 이에따라 내무부는 현재 노동보훈사회부 소관 업무인 고용과 노동시장 관리, 성평등, 상이군인에 대한 복지 등 핵심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동보훈사회부 소관인 직업훈련, 아동 및 사회보호 업무, 마약중독자 치료 및 재활 등의 업무는 각각 교육훈련부, 보건부, 공안부로 이관된다. 또한 빈곤감소 업무는 농업환경부로 이관될 예정이다.또한 소수민족위원회는 내무부로부터 종교 관리에 대한 기능을 이관받아 소수민족종교부로 출범한다.정부가 마련한 정부조직 축소 개편안이 통과되면 현재 18개인 중앙부처는 5개 부처 통폐합, 1개 부처 신설로 모두 14곳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함께 부처급 기관은 3개로 조정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