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홍 타이(Tran Hong Thai) 베트남 기상청장에 따르면, 노동절 황금 연휴 기압골의 영향으로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 전역에 걸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보되어 있어, 연휴 기간 중 여행을 떠날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상세 내용 하단-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반 린 (Van Linh) 기자 = 이번 주말부터 독립기념일과 노동절을 포함한 4일간의 베트남 연휴가 시작된다.

4월 30일 독립기념일이 토요일, 5월 1일 노동절이 일요일인바. 차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대체휴무가 적용된다.

상반기 최대 연휴를 맞아 국내관광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다낭, 냐짱, 달랏 등 주요 관광지행 항공편이 이미 거의 동이 났고, 새벽이나 저녁 늦은 시간 항공편도 평소보다 2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과 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도 다수 풀부킹이 된 상황이며, 평소보다 최소 2배 이상의 요금을 지불하여야만 부킹이 가능하다.

쩐 홍 타이(Tran Hong Thai) 베트남 기상청장에 따르면, 이 기간 기압골의 영향으로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 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보되어 있어, 연휴 기간 중 여행을 떠날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