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찌민 최초로 집에서 온천을 즐기는 "온천 테마 아파트 들어선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4-28 10:04 본문 각각 높이 18층의 두 개 타워로 구성된 '시즌 홈 프로젝트' 조감도/출처=VN익스프레스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한인타운'이라 불리는 7군에 호찌민 최초로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 고텍랜드(Gotec Land)는 일본의 대형 건설사인 다이세이 건설·트라이브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호찌민 고급 온천 호텔·아파트 프로젝트인 ‘시젠 홈(Shizen Home)’ 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시젠 홈 사업은 고텍랜드의 투자를 기반으로 다이세이 건설과 트라이브그룹이 각각 고급 호텔 부문과 온천 리조트, 스파시설, 힐링센터의 설계와 운영을 맡았다.온천 리조트를 설계·운영하는 트라이브 그룹은 12명의 온천 전문가들이 일본 유명 온천의 성분, pH 농도, 온도 등을 연구하는 데만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며 기술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트라이브 그룹의 온천 전문가들은 광물 온천 이온화 기술을 시젠 홈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베트남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두 개의 미네랄 온천탕을 설계할 계획이다. 트라이브 그룹에 따르면 이 미네랄 온천탕은 피부 미용, 불면증 치료, 관절통 및 고혈압 치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호찌민 시민들이 시젠 홈에서 온천과 스파시설, 일본식 레스토랑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힐링 복합 단지(면적 2000㎡)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젠홈에 들어설 온천 시설/출처=상동 트라이브 그룹은 이 분야에서 28년 동안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기업으로 전 세계 13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000여개에 가까운 온천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 기업이 운영 중인 온천 리조트는 수년 동안 세계 최고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시젠 홈 사업에서 고급 호텔 설계·운영을 맡은 다이세이 건설은 일본에서 63년 이상 고급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말로 '최고의 환대'를 뜻하는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의 진수를 접목시켜 호텔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고급 접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젠 홈의 고객 응대팀 또한 6개월간 전문적인 '오모테나시' 교육을 받게 된다.아파트 이름에 쓰인 '시젠(しぜん)' 단어 또한 일본말로 '자연'이란 뜻으로 일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호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텍랜드에 따르면 시젠 홈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 세대 수는 450개에 불과하지만, 각 세대에서 사우나 등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