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평가로 유명한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서 2021년 세계 교육 수준 순위를 발표했다. 2020년 베트남은 73개국 중 6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랭킹에는 2020년 대비 5단계 상승한 59위에 올랐다.

2021년 세계 랭킹 상위 10개국은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스위스, 일본,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순이고 한국은 2020년 22위에서 3단계 상승한 19위를 차지했다. 

US News 순위는 공공교육 시스템의 발달 정도 및 교육의 질 등을 중심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나온 결과다. 

지난달 영국신문 타임즈의 Times Higher Education (THE, 타임즈 고등교육)이 발표한 2022년 랭킹에도 베트남 대학 7곳이 이름을 올렸다.

2020년에는 베트남 대학 2곳만이 순위에 올랐으나 지난 2021년에는 두 배로 늘어 베트남 국립대학교, 똔득탕대학교,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가 601-800 순위 그룹에 올랐고, 페니카대학교가 801-1000 순위 그룹에 올랐다.

올해 두이탄대학교와 국립경제대학교가 601-800 순위 그룹에, FPT대가 801-1000 순위 그룹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