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스위스에서 베트남산’ 라벨 붙은 가짜 코로나19 치료제 발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11 10:49 본문 스위스에서 발견된 베트남산 가짜 코로나 치료제. 라벨에 베트남 남부 빙 즈엉에서 생산했다고 적혀있다 5월5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약청은 최근 스위스에서 발견된 ‘베트남산’ 라벨이 붙은 가짜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WHO는 스위스에서 발견한 경구용 몰누피라비르 400mg 20정이 들어있는 병의 라벨에 베트남, 빙즈엉(Bình Dương)성 투언안(Thuận An) , 안푸 (An Phú)에 있는 유한책임회사에서 생산했다고 적혀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스위스에서 실험한 결과, 라벨에 기재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의약청은 가짜 코로나-19 치료제의 출처와 생산지 파악에 나섰다. 또한 각 지방성 보건청을 대상으로 가짜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정보를 약국과 웹사이트에 공지하고, 주민들은 가짜 치료제를 판매하거나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몰누피라비르는 경증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F0)들이 복용하는 치료제로 베트남과 많은 국가에서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현재까지 베트남 보건부는 몰루피라비르 성분이 함유된 아래의 3종류의 치료제만 사용승인과 유통허가를 내줬다. 베트남 보건당국에서 사용승인을 한 3종류의 코로나 치료제 ①Boston 의약품 주식회사의 Molravir 400, ②Mekorpha 의약품 주식회사의 Movinavir 200mg ③(주) Stellapharm 의약품 유한책임회사의 Molnupiravir Stella 400 이다. 이 세 가지 치료제는 의약품 성분 고시, 사용 및 부작용에 대한 법적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위의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거나, 보건기관이 발급한 양성 확인서, 혹은 신속진단 키트를 통해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것을 녹화한 영상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베트남 보건부는 코로나 치료제의 수요가 급증하면, 가짜 코로나19 치료제를 판매하거나, 혹은 유통기한이 지난 치료제의 유통기한을 지우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했다.시장에는 러시아와 중국 등과 같은 나라에서 생산된 ‘몰누피라비르’라고 광고하는 치료제가 유통되고 있지만, 베트남 보건부는 이들 약품에 대해 유통 허가를 발급한 적이 없다고 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