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 인민위, 카지노 출입 연령 18세로 하향 제안… 네티즌들 '반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20 10:19 본문 베트남 남부에서 제한적으로 카지노가 허용중인 '푸꾸옥 카지노'의 모습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베트남 호찌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18세부터 카지노 출입 허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이에 찬성하지 않았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18세부터 5성급 이상 호텔 카지노 출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하자고 제안했다. 연령이 18세 이상이고 법규를 잘 지키는 데다 재정여건이 충분한다고 판단되면 카지노에서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외국인들만 카지노를 출입할 수 있었지만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국민도 21세부터 카지노 출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최소 월급 1000만 동(한화 약 55만원) 등 제한조건이 붙었다. 인민위원회가 이러한 제안을 내놓은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관광업을 육성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비자 면제 국가를 늘리고, 외국인의 임시 체류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늘려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이밖에 4성급 이상 호텔 내 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노래방, 술집 등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18세 카지노 출입 허용에 반대했다. VN익스프레스 조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수는 79명으로 반대가 70%에 달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