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응우옌 캉 (Nguyen Khang) 기자  = 애플의 최대 협력사이자 제품 공급 회사인 폭스콘,럭스쉐어 등 주요회사들의 11개 공장이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공장 이전을 공식화 한 기업만 Foxconn, Luxshare, Pegatron, Wistron 총 4곳이다.

베트남 산업지원협회(VASI /이하 바지)의 부사장인 도티 떠이 흐엉(Do Thi Thuy Huong) 부사장이 관련 기업들의 이전 의견을 전했다.

흐엉 부사장은 "이들 애플의 최대 협력사 4곳의 11개 공장이 이전을 공식 발표 했다."고 협회 차원에서 공식 발표했다.

또한 이들 기업 역시 생산기지로서의 베트남을 매력적으로 보고있는것으로 전했다. 베트남의 우수한 제조실력과 값싼 노동 인프라가 강력한 공장 이전 확정에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것으로 흐엉 부사장은 말했다.

중국의 ZERO-COVID 선언속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크고 작은 공급망 차질을 겪어 여러 피해를 본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가속화에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던 중국이 이제 반대로 굴지의 기업들 사이에 '중국은 리스크'로 인식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에 앞서 삼성은 하노이에 총 투자 액수가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 규모) 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R&D 연구개발 센터를 짓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