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빈증 가라오케 대형 화재로...."최소 23명 사망"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9-08 10:38 본문 빈증성의 한 대규모 가라오케 화재로 현장이 긴급 구조와 화재 진압으로 아수라장이다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빈증=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빈증에서 룸 개수만 30개 이상인 대규모 가라오케 화재로 하루 밤사이 무려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화재 사건이 발생해 온종일 베트남 언론을 떠들썩 했다. 화재 진화와 구조에 차량만 무려 10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한것으로 확인됐다. 빈증 인민위는 보 반 민(Vo Van Minh) 인민위원장발 공식 의견으로 희생자가 더 있을수 있으며, 소방 인력을 적극 투입해 현장을 진화하고 수습중이며,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6일(화) 밤 9시 15분쯤 발생했다. 빈증성의 한 대규모 가라오케 화재로 소방대원들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 구조중이다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빈증성의 한 대규모 가라오케 화재로 옥상 난간에 간신히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들 / 출처=현지거주 제보자 대형 화재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부상자들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빈증성의 한 대규모 가라오케 화재에 밤샘 진압에 나섰지만 다음날 여전히 연기가 자욱한 모습 / 출처=베트남코리아타임즈 화재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퉁(Thung/30세) 씨는 "불길이 너무 컸다. 건물 내부에서 수십명의 비명이 들렸지만 옥상으로 빠져나온 일부 사람들만 화를 면했다." 며 운을 뗏다. 덧붙여 "불길이 너무 빠르게 번지는 바람에 옥상에 올라온 사람들 역시 고층 건물임에도 맨몸으로 살기위해 뛰어내리는 상황이었다.다리가 골절되는걸 감안하면서까지 극도의 화재 공포속에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이다."라고 생생한 현장 목격담을 전했다. 다른 인근 여성 주민 H(40세)씨는 "수십명의 직원이 먼저 비명을 지르며 건물을 빠져나오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아직 건물안에서는 살려달라는 비명이 계속됐다. 화재와 연기가 순식간에 수십미터 높이로 번져갔다."고 증언했다. 사망자와 피해자수를 아직 특정할수 없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장 상황에 밝은 가라오케 직원들은 조금 더 일찍 건물에서 탈출했고 '갇힌 사람들 대부분이 손님'인 것으로 확인됐다. 빈증 인민위는 화재 사고와 피해의 중대성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 상황과 규모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이다. 아울러 인민위는 사망자는 최소 23명에서 계속 늘어날것으로 추정되며, 유족들의 위로와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한것으로 확인됐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