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태국, 올해 외국인관광객 1150만명 이를 듯…목표 15% 초과달성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12-27 11:24 본문 - 베트남 350만명(목표 500만명)과 대조적…비자정책 차이 태국은 개방적인 비자정책 덕분에 베트남과 달리 올해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이 목표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 진=sgg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태국이 코로나19 이후 개방적인 비자정책 덕분에 올해 외국인관광객 수가 목표치 1000만명을 훌쩍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최근 태국 관광청의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의 말을 인용해, 올해 외국인관광객 수가 목표치 1000만명을 15% 초과한 1150만명에 달하고, 관광수입은 코로나19 이전의 절반 수준인 1조5000억바트(4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수파손 청장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태국은 특히 유럽과 미국 관광객들의 쇄도에 힘입어 109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태국은 50개국 이상의 국민에게 45일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며, 23개국에는 전자비자를 받급한다. 이에 반해 11월까지 약 296만명이 방문한 베트남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수가 350만명으로 목표치 500만명에 한참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되었 듯 엄격한 비자정책이 관광 회복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베트남 정부는 무비자 체류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전자비자 발급 대상을 모든 국가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 일본 등 24개국에 비자면제를, 미국 등 80개국에는 30일짜리 전자비자를 발급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