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호텔 객실료 급등...작년 평균 68달러, 전년대비 21%↑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1-28 10:24 본문 - 평균숙박률 45%, 20%p↑…중국관광객 증가로 올해 완전 회복 기대 중국이 올들어 국경 재개방과 해외여행 재개를 본격 허용하면서 베트남 숙박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vneconomy)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 입국 전면재개이후 호치민시의 호텔 객실료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컨설팅업체 새빌스베트남(Savills Vietnam)에 따르면, 지난해 호치민시내 호텔의 평균 객실요금은 160만동(68달러)으로 전년대비 21% 상승했다. 특히 이가운데 5성급 호텔은 44%나 상승했고, 4분기만 놓고보면 객실요금은 180만동(77달러)으로 전분기대비 9% 상승했다. 2022년 호치민시 호텔들의 평균숙박률도 45%로 20%p 상승했는데, 4분기에는 62%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객실료는 여전히 18% 낮은 수준이다. 새빌스는 중국이 올들어 본격적으로 국경 재개방과 해외여행을 허용하면서 베트남 숙박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호치민시에서 영업중인 호텔은 111곳(3성급 이상), 객실수는 1만5500여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호치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호치민시를 다녀간 관광객은 외국인관광객 350만명을 포함해 총 2850만명, 관광매출은 120조동(51억1700만달러)으로 추산된다. 베트남 호텔산업 매출은 2023~2027년 기간 연평균 7% 증가하고, 1인당 매출은 연간 0.3% 증가해 2027년 158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동남아 호텔산업은 올해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