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일본에 자국민 비자·소득세 면제 요청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5-26 10:03 본문 - 양국 외교장관 회담서 양국관계 격상, 차기 ODA 및 에너지전환 지원 등 논의 쩐 르우 꽝 베트남 부총리(왼쪽)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에서 자국민에 대한 비자 및 소득세 면제와 자국 교민들이 편 한하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베트남 정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일본측에 자국민에 대한 비자 및 소득세 면제를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5일 쩐 르우 꽝(Tran Luu Quang) 부총리는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도쿄에서 열린 제28회 닛케이포럼 참석 후 하야시 요시야마(林芳正) 일본 외무상을 만나 이 같은 제안과 함께, 일본 정부가 자국 교민들이 편안하게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꽝 부총리는 최근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및 확대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간 ODA협력, 무역, 투자, 관광, 지역협력 등의 이행에 있어 상호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꽝 부총리는 일본 정부가 약속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고품질 인프라 건설·지원 프로그램(750억달러), 아시아 에너지전환 이니셔티브(AETI, 100억달러), 더 많은 인센티브를 가진 차기 ODA(공적개발원조) 제공에 있어 우선적 참여를 요청했다. 요시마사 외무상은 G7 확대 정상회담 참석과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전하며, 베트남이 자국의 외교정책을 이행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위상을 재확인하고, 첨단기술 분야에서 ODA 협력 촉진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양측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일본기업의 역내 공급망 다변화에 베트남의 주도적 역할과 지원 ▲동해(남중국해) 문제에 있어 상호 협력 등을 논의했다. 1992년 수교한 양국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약속했다. 현재 재일본 베트남교민 50여만명중 37만여명이 산업연수생으로 일하고 있으며 올 1분기도 약 1만7700명이 일본에 산업연수생으로 파견됐다. 이는 이 기간 전체 해외파견 근로자 3만8000명의 46.6%에 이르는 수치로 가장 많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