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중앙은행, 비엣콤은행 3억6460만달러 증자안 승인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01 10:14 본문 - 유상증자 후 자본금 23억7910만달러…대출자금·재무건전성 확대 목적 비엣콤은행의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종전 47조3250억동(20억1450만달러)에서 55조8910억동(23억7910만달러)으로 늘어 나, VP은행에 이어 두번째로 자본금이 큰 은행이 된다. (사진=bizliv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4대 국영상업은행 가운데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8조5660억동(3억6460만달러) 유상증자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비엣콤은행은 주주들에게 18.1% 비율로 신주 8억5660만주를 액면가 1만동(0.43달러)에 발행할 예정이다. 주식배당이 완료되면 자본금은 종전 47조3250억동(20억1450만달러)에서 55조8910억동(23억7910만달러)으로 늘어나, VP은행(VPBank)에 이어 두번째로 자본금 규모가 커지게 된다. 비엣콤은행의 이번 유상증자는 대출자금 확대 및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서다. 비엣콤은행은 이번 유상증자에 이어 ▲2018년, 2021년 미분배 이익에 대한 27조동(11억4930만달러) 규모 증자 ▲2023~2024년 기간 외국인투자자에게 6.5% 비율로 신주발행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비엣콤은행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세전이익은 11조2210억동(4억776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2023년 3월말 기준 총자산은 1846조동(785.8억달러)으로 연초대비 1.8% 증가했다. 이중 대출잔액은 2.5% 늘어난 1174조동(499.7억달러), 예금잔액은 3.1% 늘어난 1281조동(545.3억달러)이다. 부실채권(NPL)은 9조9420억동(4억232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27.1% 증가함에 따라 부실채권비율은 연초 0.68%에서 0.85%로 높아졌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