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세계적이고,음식에 있어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맛 평가 조직 미슐랭' 으로 널리 알려진 미쉐린 가이드 북이 베트남 발간을 공식화 했다.조만간 하노이나 호치민 두 도시의 가이드 북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외식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6월 6일(화) 미슐랭의 Gwendal Poullennec(국제 이사)은 오늘 미술은 공식적으로 처음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두 도시의 레스토랑에 별점과 평가를 이미 실시했다고 공개 발표했다. 미슐랭은 15개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꾸려 약 6개월 전인 12월 1일 베트남 최고의 미식 레스토랑을 찾아 하노이와 호치민 두 도시를 방문해 평가를 마쳤음을 알렸다.

평가단은 전문요리사,외식서비스 전문가,특급 호텔리어&주방장 출신으로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Poullennec 이사는 "최고 수준인 3 스타를 포함해 베트남 빕구르망도 선정할 것" 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평가 등급에는 3 스타(최고 수준의 요리), 2 스타(멀어도 꼭 찾아갈만한 식당),1 스타(맛을 보기위해 여행 할만한 식당) 와 빕구르망(합리적 미식당) 으로 나뉜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전 세계 표준 기준에 따라 '익명의 평가단'이 독립성을 갖고 평가하며 '재료의 품질, 요리의 완성도, 요리로 표현되는 개성,맛에 합당한 가격, 맛의 일관성' 이라는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하고 주기적으로 엄격한 재심사도 한다.

베트남 외식업계는 우선 환영하는 분위기다.미슐랭 선정만으로도 여행객과 방문객이 줄을 잇는 광경이 연출되기 때문이다.관광 업계도 "미슐랭만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가 있다." 고 현지 주요 일간지를 통해 일제히 의견을 피력했다.

미슐랭은 '오직 맛으로만 평가' 한다는 한가지 기준만을 제시한다. 전 세계 '오직 40여 개 도시' 에서만 미쉐린 가이드를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 '두 도시 모두 발행' 될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의 경우 '미쉐린 in 서울' 로 전국에서 서울 오직 한 곳에서만 가이드북이 발간됐다.부산도 아직이다.

한편,이번달 1일(목) 박형준 부산 시장은 내년에 발간될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발간' 이 감회가 새롭고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