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외국인관광객 다시 증가…6월 97.5만명, 전월대비 6.4%↑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29 10:45 본문 - 상반기 557만명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치민시 중앙우체국 앞에서 관광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상반기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550만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목표치인 8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55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총국(VNAT)은 올들어 베트남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이 557만여명에 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객수는 640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총관광매출은 343조1000억동(145억613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5월 91만6300만명으로 다소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이달들어 97만5000여명으로 6.4%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대목으로 꼽혔다. 상반기 주요 관광시장은 한국, 중국,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호주 등이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올초부터 ‘베트남 관광’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VNAT는 “베트남에 대한 검색량 증가는 강력한 관광 수요 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반기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긍정했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국회가 체류기간을 대폭 늘린 비자정책을 승인한 것이 하반기 관광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국회는 외국인 출입국·경유·거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찬성률 95.14%(참여의원 470명)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15일부터 ▲전자비자(e비자) 체류기간 현행 30일→90일 연장, 복수입국 허용 ▲무비자 체류기간 15일→45일 연장 등이 시행된다. VNAT는 완화된 비자정책 시행에 맞춰 하반기, 특히 오는 9월 성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은 지난해 366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올해 800만명의 외국인관광객과 관광매출 650조동(275억9000만달러)을 목표로 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