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포스코그룹 주가, 날개 달았다…6개사 일제히 폭등 신기록 행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7-25 10:18 본문 - 실적호조, 2차전지 소재사업 강화 성공적 진행- 포스코홀딩스 16.52% 오른 64만2000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상한가 등 5개사 사상최고가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포스코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피시장의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코스닥시장의 포스코엠텍, 포스코 스틸리온 등 6개 상장사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며 사상최고가 또는 52주 신고가(종가기준)을 기록했다.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9만1000원(16.52%) 오른 64만2000원으로 마감, 심리적 저항선인 60만원선을 가볍게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시가총액은 54조2947억원으로 늘어나며 7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52조8111억원), LG화학(50조3323억원), 삼성SDI(48조9603억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은 5만1500원(10.50%),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격제한폭(1만5200원, 29.92%), 포스코스틸리온은 1만6500원(23.71%) 급등한 8만6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모두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코스닥시장의 포스코DX는 2300원(7.36%) 상승한 3만3550원, 포스코엠텍은 3100원(9.25%) 오른 3만6600원으로 마감하며 역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포스코그룹 주가 급등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실적호조와 함께 기존 철강부문에 이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2차전지 소재업종 사업 강화 등 포트폴리오 성공적 재편 진행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POSCO홀딩스는 2분기 실적을 공시했는데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 1조2200억을 상회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3571억여원으로 전기대비 27.8%,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하는 기대이상의 실적을 내놓았다. 포스코그룹은 해외 리튬 및 니켈 광산 확보, 양극재•음극재 생산능력 대대적 확충 및 대규모 수주 등 2차전지 소재사업 확대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포스코그룹의 주가강세 현상에 대해 이제 철강보다도 2차전지 사업이 더 부각되고 상황이라며 2차전지 시장 동향과 연동된 주가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포스코그룹 주가와 함께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SDI(3.39%), SK이노베이션(11.21%), 코스닥시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6.03%)과 에코프로(1.57%), 엘앤에프(4.85%), 나노신소재(17.68%), 금양(16.99%), 제이오(6.7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77포인트(0.72%) 오른 2628.53으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4.68포인트(0.50%) 내린 929.90을 기록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는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1713억원, 3046억원 순매도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64억원, 85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코스피시장에 4718억원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531억원 순매도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