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예금 증가세 둔화…금리인하 여파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7-28 10:28 본문 - 5월 순예금 증가 6.2억달러, 9개월만에 최저폭- 중앙은행 압박에 조만간 금리 추가 인하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최대 2.5%p 인하한 여파로 은행예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 순예금은 14조7020억동(6억2100만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그러나 5월말 기준 은행들의 예금잔액은 작년말보다 8.2% 증가한 6347조동(2682억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작년 10월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10~11%로 인상한 이후 순예금이 급증하기 시작했다가, 올 1월을 정점으로 증가세가 꺽이기 시작했다.현재 시중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6~7.5% 수준인데, 중앙은행이 3분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고하며 은행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금리는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다 정부가 계속 은행들로 하여금 시중에 유동성을 확대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면서 은행들은 대출을 계속 늘리고 있다.올해 정부의 신용성장률(대출증가) 목표는 14~15%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