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라오스·캄보디아 국빈방문…11~13일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7-09 23:26 본문 - 5월 취임후 첫 순방…시술리트 라오스 주석, 시하모니 국왕 초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또 럼(To Lam) 베트남 국가주석이 오는 11~13일 사흘간 동남아 순방에 나선다.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럼 주석은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국가주석과 노르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13일 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지난 5월 국가주석에 오른 이후 첫 해외 순방이다. 베트남은 라오스와 1962년 9월 수교한 뒤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오늘날 베트남의 대(對) 라오스 투자액은 누적 55억달러로 라오스의 3대 투자국에 올라있으며 올들어 1분기 양국 교역은 4억768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앞서 지난 4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교통인프라, 국방안보 등 부문에서 양국 협력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있다.캄보디아와는 지난 1967년 6월 수교했다. 1분기 양국간 교역은 약 3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현재 베트남이 캄보디아에서 진행중인 해외투자사업은 205개, 총투자 규모는 29억4000만달러로 아세안 최대 투자국이자 세계5대 FDI(외국인직접투자) 투자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캄보디아에 대한 베트남의 누적 투자 규모는 해외투자를 진행중인 79개국 가운데 2위에 올라있다.한편 올들어 양국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부터 태국만(灣)까지 메콩강 180km 길이 푸난테코(Funan Techo) 운하 건설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