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15일 6195대, 1억1466만달러…9인승이하 승용차 가장 많아
- 인도네시아산 3.8만대 1위…태국, 중국 등 3개국이 전체의 96% 차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대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8월 전반기(1~15일) 자동차 수입은 6195대, 1억1466만달러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9인승이하 승용차가 5509대, 892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은 9만7767대로 전년동기대비 16.2% 늘었으며, 수입액은 20억여달러로 1.6% 증가했다.

7월말 기준 국가별 자동차 수입은 인도네시아가 3만8040대(41.5%), 5억573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태국이 3만2717대(35.7%) 6억2860만달러, 중국 1만7235대(18.8%) 5억2165만달러로 3개국이 전체의 9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