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링크 베트남 서비스 추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09 23:50 본문 - 휴즈 부사장, 찐 총리 접견…작년 9월이후 두번째 출시 타진- 2022년 기준 위성 3500개, 100여개국 서비스…동남아선 베트남·태국 ‘미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 X)가 베트남에서 스타링크(Stralink) 위성인터넷 서비스 출시를 추진한다.팀 휴즈(Tim Hughes) 스페이스X 대정부•글로벌사업담당 수석 부사장은 최근 하노이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자회사 스타링크의 베트남 서비스 의사를 거듭 타진했다.앞서 휴즈 부사장은 지난해 9월 찐 총리가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던 당시 스타링크 베트남 서비스계획을 처음으로 밝힌 바있다. 이날 휴즈 부사장은 “인터넷 커버리지를 전국으로 늘리려는 베트남 정부의 국가적 목표를 지지한다”며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의 교육과 자연재해 예방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서비스 도입계획을 밝혔다.찐 총리는 “베트남은 스페이스X가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제도,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며 “스페이스X의 계획이 조속한 시일내 실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또한 찐 총리는 ▲과학기술 ▲혁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부문 등 잠재적 부문에서의 상호간 협력 확대를 스페이스X 측에 요청했다.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자회사로 지난 2020년 10월 미국에서 첫 서비스에 나선 뒤 현재까지 100여개국, 3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활성화 위성은 3500대에 달했다.동남아에서는 지난해부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가 시작됐고, 캄보디아•라오스 등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가 예정돼있다. 한편, 베트남과 태국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대기중인 동남아 2개국에 올라있다.당국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인터넷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는 마을단위로 1500개에 이르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