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8월 외국인관광객 143만명 전월비 24.5%↑…3개월연속 감소세 '멈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10 23:53 본문 - 1~8월 1140만명 전년동기비 46%↑…한국인 300만여명 ‘최고’- 내달 국제관광 성수기 돌입, 가파른 성장세 기대…연간목표 1800만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달 증가세를 돌아섰다. 올들어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꾸준히 증가세 보였으나 4월 155만명을 기록한후 5월 138만명, 6월 124만명, 7월 115만명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통계총국(GSO)에 따르면 8월 외국인 방문객은 143만명으로 전월대비 24.5%,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8월 누적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난 1140만명을 기록했다. 올들어 국가별로는 한국 관광객이 300만여명(26%)으로 최대 관광소비국 지위를 유지했고 중국이 240만여명(21%)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뒤이어 대만(85만명)•미국(52.9만명)•일본(46.1만명)•호주(31.5만명)•말레이시아(31.3만명)•인도(31.2만명)•캄보디아(29.5만명)•태국(27.4만명) 순으로 상위 10대 국가를 기록했다.현지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전환은 국제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시장이 도약할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반응을 내놓았다.지난달 외국인 관광객 전월대비 증가율은 일본 81%, 한국 36%, 중국 23% 등 동아시아 국가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광객수는 많지 않았으나 스페인(172%), 이탈리아(289%) 등도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였다.베트남에서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국제관광 성수기로 간주된다.베트남은 지난해 8월부터 전자비자(e비자) 발급 대상국 제한을 없애고 체류기간을 대폭 늘린 비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비자정책은 ▲전자비자 체류기간 30~90일 단·복수비자 ▲무비자 체류기간 최장 45일 등으로, 정부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가적인 정책개선을 검토중이다.올해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1800만명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