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취임에 시진핑·푸틴 등 4개국 정상 축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0-24 23:37 본문 - 중국•러시아•캄보디아•쿠바 등…양국관계 발전의사 표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의 신임 국가주석 취임에 중국과 러시아 등 전통우방국 정상들이 축전을 보내 양국관계 발전 의사를 표명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에서 “중국은 베트남이 자국 상황에 맞춰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지지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14차 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지난 8월과 10월 또 럼(To Lam) 서기장과 끄엉 신임 주석의 중국 방문을 비롯해 양국 고위급 접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끄엉 주석과 협력해 양국관계를 미래를 공유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중국-베트남 운명 공동체로 이끌고, 이를통해 양국 현대화와 국민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아래 관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양국의 이익과 아시아·태평양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강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노르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과 훈센 상원의장은 “끄엉 신임 주석의 취임은 뛰어난 리더십과 헌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룬 중요한 업적이 반영된 것”이라며 “베트남이 끄엉 주석의 지도 아래 모든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룩하고 지역과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취임을 축하했다.또한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Miguel Diaz-Canel Bermudez) 쿠바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끄엉 신임 주석을 비롯한 양국 지도부가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증진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끄엉 신임 주석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2026년 임기 주석으로 선출됐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