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4분기 경제성장률 7.5% 목표…달성시 연간 성장률 7%↑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1 12:05 본문 - 팜 민 찐 총리 “하반기 성장 추세 가속화”…과학기술·혁신 중점 지원책 마련 지시- 생산·사업 우호적 제도 및 환경 조성 주력…성장잠재력 극대화 방안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9일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찐 총리는 4분기 경제성장률 목표로 7.5%를 제시했다. 4분기 이러한 목표가 달성된다면 연간 경제성장률은 7%를 넘어설 전망이다. (사진=베트남 정부포털)[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이 4분기 경제성장률 7.5%를 목표로 사회경제적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9일 국무회의에서 “사회경제적 발전 추세는 하반기들어 매달, 매분기 점점 나아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4분기 경제성장률 7.5%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7%를 넘어 아세안은 물론 전세계 평균의 2배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경제성장률은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중 하나”라며 4분기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혁신 ▲성장 촉진에 중점을 두고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나리오 마련을 각 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다.이날 응웬 찌 융(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주요 경제지표를 언급하며 “현재 경제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성장 모멘텀을 회복한 상황”이라며 “또한 거시경제는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통제와 함께 주요 수지 균형, 특히 외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정부 및 공공부채는 허용범위내 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베트남의 10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월대비 4% 전년동기대비 7%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평균 IIP는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가공·제조업은 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그러나 융 장관은 “현재까지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외적 요인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4분기 성장률 목표는 매우 도전적인 수준으로, 이를 위해서는 보다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기획투자부는 4분기 경제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 및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및 제도 개선과 투자 유치 ▲토지 관련 문제 해소 등에 우선 순위를 둔 정부 정책 마련을 제안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