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하노이·호치민, ‘세계 최고의 100대 도시’ 선정…유로모니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06 15:14 본문 - 경제·관광·지속가능성 등 6가지 기준 비교…호치민 76위, 하노이 83위- 프랑스 파리 4년 연속 1위, 마드리드·도쿄·로마 순…서울 12위호치민시 사이공강 너머의 1군 야경.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은 올해 유로모니터가 꼽은 '세계 최고의 100대 도시'에서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한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VnExpress·Nguyen Dang Viet Cuong)[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양대 도시가 세계 최고의 10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하 유로모니터)이 최근 내놓은 ‘세계 100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한 76위에, 하노이시는 15계단 상승한 83위에 선정됐다유로모니터는 ▲경제 및 기업 실적 ▲관광 실적 ▲관광 인프라 ▲관광정책 및 매력도 ▲보건 및 안전 ▲지속 가능성 등 6가지 기준과 55개 하위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도시별 매력도를 평가했다.하노이와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양대 도시로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수많은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올들어 11월까지 하노이시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567만명을 기록, 올해 목표인 550만명을 초과 달성하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같은 기간 호치민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30만명으로 16% 증가해 목표의 90%를 달성했다.한편, 올해 세계 최고의 도시로는 파리가 4년 연속 왕좌를 지켰고, 마드리드는 2위에 선정됐다. 뒤이어 도쿄와 로마, 밀라노 순으로 상위 5대 도시를 구성했고, 다음으로는 뉴욕, 암스테르담, 시드니, 싱가포르, 바르셀로나가 상위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12위에 자리했다.또한 유로모니터는 올해 강력한 관광 수요로 인해 전세계 국제선 여객이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세계 관광시장 규모는 1조9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