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새우 수출 호조…11월까지 36억달러 전년동기비 22%↑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17 02:02 본문 - 미국∙유럽 주요시장 두자릿수 성장, 중국 내수진작 등…작년 수출액(34억달러) 초과- 협회 “가공제품산업 발전, 수출가 상승 등 올해 최고 40억달러 전망”메콩델타 까마우성의 한 수출용 새우 가공 공장의 조업 모습. 올들어 베트남의 새우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베트남의 새우 수출은 약 3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보다 2억달러 많은 것이다. (사진=VnExpress/An Minh)[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새우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해관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새우 수출은 약 3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액보다 2억달러 많은 것이다.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바셉)은 “올들어 주요시장 두자릿수 성장세에 힘입어 연간 수출액이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2022년 역대 최고치였던 43억달러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강력한 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긍정했다.협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향 새우 수출은 올초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중국이 내수 진작에 나선 것이 베트남산 새우의 현지 수요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지 시장 전문가들은 “베트남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 등 새우 가공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며 평균 수출가가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며 “당국은 지속 가능한 새우 산업의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품질 향상과 질병 관리, 생산비용 절감, 번식 주기 관리, 수입시장 소비 수요 예측 등에 힘써 밸류체인을 개선하고, 농가 소득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주력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